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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소나이'로 증명한 폭발적 가창력…정준힐 부재 속 빛난 무대

가수 한동근이 '정준의 야간비행'에서 '소나이'를 열창하며 압도적인 보컬 역량과 위트 있는 입담을 동시에 선보였다.

남시우 | 입력 2026.08.21 10:50 |업데이트 2026.08.21 11:01 | 댓글 0
한동근, '소나이'로 증명한 폭발적 가창력…정준힐 부재 속 빛난 무대
예능/TV 자료사진

가수 한동근이 독보적인 보컬 역량을 선보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정준의 야간비행'에 출연한 한동근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폭발적인 성량과 감정선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정준힐 부재 속 홀로 채운 무대, '소나이'로 정면 승부

이번 녹화는 기존 진행자인 정준힐이 급성 배탈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었다. 진행자는 정준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레전드'로 불리는 한동근을 게스트로 맞이했다. 한동근은 등장부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긴장을 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최근 재발매된 곡이자 과거 가왕 시절 불렸던 '소나이'를 선곡해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했다.

한동근이 부른 '소나이'는 빗물과 눈물을 비유하며 슬픔을 승화시키는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그는 곡의 고조되는 구간에서 감정을 터뜨리며 곡이 가진 무게감을 그대로 전달했다. 특히 곡 중간중간 섞인 본인만의 고유한 추임새와 애드리브는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무대가 끝나자 현장에서는 감탄 섞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애드리브 잘한다" 극찬 이어지는 예능감과 반전 매력

무대 직후 진행자는 한동근의 가창력에 대해 "폭발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한동근이 선보인 애드리브에 대해 "개인적으로 애드리브를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한동근은 이러한 칭찬에 겸손하면서도 위트 있는 답변으로 응수하며 예능감까지 드러냈다.

노래 실력 외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동근은 취미를 묻는 질문에 "취미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진행자가 제안한 게임 대결에서는 본인이 플레이스테이션(PS)을 즐긴다는 사실을 밝히며, 진행자와 공통된 취미를 가진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감성적인 보컬리스트의 모습과 친근한 동네 형 같은 모습이 교차하며 한동근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시킨 시간이었다.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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