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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원, 헌팅 명소부터 술자리 필살기까지…솔직 담백한 상담 현장

폭스클럽 한지원이 '사얼빡'에 출연해 헌팅 명소부터 술자리 필살기까지, 연애와 만남에 관한 솔직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차도윤 | 입력 2026.08.21 12:30 |업데이트 2026.08.21 12:41 | 댓글 0
한지원, 헌팅 명소부터 술자리 필살기까지…솔직 담백한 상담 현장
예능/TV 자료사진

예능 프로그램의 흐름이 단순한 관찰을 넘어 출연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가감 없는 조언을 나누는 토크 형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스튜디오슬램이 선보이는 콘텐츠 '사연 있는 얼굴 빡세게 상담해드립니다(사얼빡)'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공개된 4화에서는 폭스클럽의 한지원이 출연해 헌팅과 연애, 그리고 술자리 매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헌팅 고수들이 말하는 장소와 타이밍의 기술

한지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헌팅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소로 장소와 메이트의 중요성을 꼽았다. 헌팅 박사로 불리는 가오가이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특히 뚱냥이가 추천하는 헌팅 명소와 더불어, 좋은 헌팅 메이트를 만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핵심이라는 점이 대화의 중심을 이뤘다. 단순히 장소의 화제성을 넘어, 누구와 함께 움직이느냐가 전략의 시작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실제 경험담은 대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헌팅 과정에서 전 남자친구를 마주쳤던 당혹스러운 순간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른바 '먹튀' 사건 등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교보문고나 고속버스 같은 이색적인 장소에서 발생했던 헌팅 경험담은 일상적인 공간이 어떻게 만남의 장으로 변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대목이었다.

이상형과 현실 사이, 술자리에서 통하는 매력의 조건

연애의 기술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들도 이어졌다. 모든 테이블에서 거절당한 뒤 마지막 선택지로 남은 사람과, 이상형이지만 술값을 요구하는 사람 사이에서의 선택 같은 딜레마 상황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한지원은 이러한 난처한 상황들에 대해 자신만의 관점을 드러내며 상담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한 방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필살기나 술자리와 술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여우짓'에 대한 조언은 출연진 간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만들어냈다.

영상 후반부에는 외적인 변화를 통한 분위기 전환도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고 '섹시냥이'로 변신하는 과정은 출연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시키는 장치로 작용했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고민 상담을 넘어, 현대적인 만남의 방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역동성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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